태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처음에는 방콕만 방문하다가 점점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어가니
관광이나 쇼핑은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밤에 가는 클럽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바다가 있는 파타야에 가서 휴양을 즐기자 라는 목적으로 바뀌였습니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택시 타면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으며 도시 전체가 유흥이 밀집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흥이 많다고 해서 너무 퇴폐적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골목마다 흥겨운 음악소리로 가득 차고
태국 특유의 자유스러움과 미소로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에 해방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점이
제가 태국을 자주 방문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파타야에서도 쁘아카오 거리입니다.
부아카오 야시장을 주위로 수많은 스포츠바와 펍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고
노란색 길을 따라 내려오면 골목마다 마사지 골목, 소이혹과 비슷한 바들이 많은 골목 아고고가 있는 lk메트로등
정말 수많은 술집, 마사지 가게,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렴한 호텔들도 많이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배낭여행자들에게도 싸게 머물를 수 있고
저렴한 로컬 식당들도 많고 야시장이 있어서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먹거리가 주위에 많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숙소를 잡으실 때 너무 번화가 근처나 한가운데에 잡으시면 음악소리와 소음이 심해
일찍 잠을 자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숙소가 되니 조금 골목 안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마사지 가게들이 많아서 저 같은 경우 오전에는 두 시간 오후에는 발마사지 한 시간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정말 마사지는 사랑입니다. 마사지를 받는 순간만큼은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거 같고 모든 근심 걱정이
피로와 함께 모두 사라지는 거 같습니다.
해변을 가려면 세컨드로드를 건너가야 하는데 천천히 걸어서 15분 정도 한낮에는 걷기 힘들지만 밤에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기에는 무리 없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파타야에는 볼트 택시앱이 잘되어 있어서 저렴하게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니
걷기 싫으시는 분들은 볼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쁘아카오 골목이 교통편이 안 좋아서 오토바이 렌트를 하지 않는 이상 다니기 힘든 곳이었는데
요즘은 볼트 때문에 쁘아카오에 거점을 잡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태국을 자주 다니시면 파파고와 더불어 볼트는 필수인 거 같습니다.
올해 6월에 쁘아카오에 호텔을 잡았는데 이름은 엠버(Amber) 호텔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서프라이즈 폭립집이 있는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걸어서 쁘아카오를 다니기에는 최적의 위치입니다.
가격대는 4만 원에서 5만 원 후반 정도이고 조식도 먹을만하고 특히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아고다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
태국에 가서도 한국인들 사이에서 놀기 싫으신 분들!!
이런 분들에게는 쁘아카오를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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